국립진주박물관, 광복 70주년 기념 ‘청소년 보훈캠프’ 마련

국립진주박물관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하루동안 보훈캠프를 연다.

이번 보훈캠프는 ‘대한독립만세! 그 외침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살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오전 9시 국립진주박물관을 출발해 먼저 진주성 안에 있는 3.1운동 기념비를 둘러보고 옛 진주역 차량정비고를 답사한다.

이어 만해 한용운 선생과 지식인들의 항일활동 본거지였던 사천시 다솔사와 유림독립운동의 발상지인 산청군 남사예담촌에 있는 유림독립기념관을 견학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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