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흉기로 동료 살해한 태국인 노동자 검거

진주경찰서, 정확한 사건경위 조사 중 이은상 기자l승인2020.05.22l수정2020.05.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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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경찰서 전경.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태국 국적 노동자간 일어난 다툼 끝에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인 노동자 A씨(29)는 사건 발생 하루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21일 오후 8시 25분쯤 금곡면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함께 일하던 태국 국적 노동자간 다툼이 벌어졌다. 푸드트럭 업주가 제공한 생맥주와 안주를 B씨 등이 가져가자 피의자 A씨가 욕설을 하며 시비를 벌인 것.

시비를 벌이던 중 B씨 일행에게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당한 A씨는 숙소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가 B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이후 A씨는 도주했지만, 22일 오전 2시 10분쯤 경찰에 검거됐다.

진주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피의자 A씨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태국인 노동자들 가운데 일부는 2~3년 전 국내에 들어온 불법체류자인 걸로 알려졌다.


이은상 기자  ayo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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