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형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긴급재난지원 등 통합정보 제공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진주복지콜센터입니다” 진주시가 추진하는 복지정책 궁금증을 전화 한 통으로 해소할 수 있는 복지콜센터가 8일 개소했다. 전화 한 통으로 저소득층 지원, 장애인·노인복지, 보건 의료, 시민생활편의 등 6백여개 복지사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8일 오후 기자는 진주복지콜센터에 전화해 정부 재난지원금 관련 문의를 해봤다. 콜센터 직원은 막힘없이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지급시기, 지급방법, 사용처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진주복지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직원은 2명이지만, 하반기 직원을 늘릴 예정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원스톱 복지상담창구인 복지콜센터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진주형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긴급재난지원 등에 대한 정보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경남도에서 복지콜센터를 마련한 것은 진주시가 처음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복지콜센터가 복지소통의 1번지가 돼 시민의 복지 갈증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지콜센터 전화번호는 055-754-1001이다. 상담자는 진주시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이다.

 

▲ 진주복지콜센터가 8일 개소식을 가졌다.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