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동 산 8번지 일원, “주민들 책과 여유 향유할 복합문화공간될 것”

▲ 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 조감도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이 2022년께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9일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지난 27일 경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투자심사 통과로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달 말 공유재산관리계획 진주시의회 의결, 설계 공모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동부시립도서관은 초전동 산 8번지 일원에 세워진다.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토지를 매입하고, 도서관 부지 기반을 조성해 진주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진주시는 이곳 부지에 연면적 432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한다. 열람실, 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과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연계해 진행한다.

시는 “동부시립도서관은 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미래지향적인 도서관으로 건립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책과 함께 여가를 향유할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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