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에 노력”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 현 지회장이 제19대 지회장으로 재 선출됐다.

 

▲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 현 지회장이 제19대 지회장으로 재 선출됐다.

진주예총은 14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개표한 결과 23표를 받은 주 지회장이 17표를 얻은 허성 전 미술협회 진주지부장을 따돌렸다고 밝혔다. 이 날 선거에는 진주예총에 소속된 8개 협회 대의원 40명이 참가했다.

지회장 임기는 4년으로 주 지회장은 2024년까지 지회장직을 연임한다.

주 지회장은 공약사항으로 △2023년 준공을 앞둔 시 예술관에 진주예총 단위협회 입주 △단위협회의 자율성 보장 △예술인들의 자존과 자긍심 고취 △70주년 개천예술제 성공적 수행 등을 내걸었다.

그는 “진주예총을 위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화합과 위상을 정립하는데 앞장서 예술인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진주예총 지회장을 맡은 그는 현재 경남시인협회 부회장과 진주문학상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진주문인협회장, 경남문인협회 부회장, 경남문예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