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부터 7일까지 나윤선, 샘김, 심수봉, 더 쿠반 골든클럽, 포온식스밴드, 볼레바 밴드 등 참여

[단디뉴스 = 김순종 기자] 2019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역에서 국제적인 축제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2019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유로재즈에서 남미재즈까지 장르가 확대되고 라인업 또한 더 화려해졌다.

 

▲ (사진 =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메인 공연(Jazz, Classique et Cuba)은 5일부터 7일까지 저녁 7시30분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5일에는 재즈 뮤지션 ‘나윤선’과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쿠바 8인조 그룹 ‘더 쿠반 골든 클럽(The Cuban Golden Club)’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나윤선은 국내팬들에게 인기 많은 뮤지션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6일에는 부드러운 음색과 탁월한 그루브를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샘 김’과 이탈리아 밴드 특유의 유쾌함이 넘치는 20대 뮤지션 ‘포온식스밴드(Four On Six Band)’를 만날 수 있다. 7일에는 국민 가수 ‘심수봉’과 러시아 전통음악에 현대음악을 융합한 남성 5인조 ‘볼레사 밴드(Bryatz guys)’가 공연을 펼친다.

지역문화예술콘텐츠 기획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5일~7일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2층 로비에서는 ‘JAZZ GALLERY & ART MARKET In JINJU’라는 이름으로 진주 실크와 진주 재즈를 콜라보한 진주모아 작가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을 상징하는 상품도 판매한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역민들의 많은 지지와 참여로 (지난해)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 올해 더욱 성장한 모습의 지역대표 문화예술축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유료 공연으로 R석(1층) 5만원, S석(2층) 4만원이며 공식 후원사인 NH농협은행 고객은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JJF 누리집(http://jinjujazz.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으면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055-743-6990)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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