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규탄진주행동 “지소미아 복원 요구하는 미국무부 차관보 방한 규탄”

“정부는 미국과 일본의 부당한 간섭에도 지소미아 종료 입장 유지해야” 김순종 기자l승인2019.11.07l수정2019.11.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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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규탄진주행동은 6일 “지소미아(한일군사보호협정) 복원을 요구하는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의 방한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틸웰 차관보가 지난달 28일 “한국 방문에서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고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하는 등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에 노골적으로 반대하며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왔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은 국민의 요구이며 선택”이라며 “그러나 미국은 (이 결정에) ‘매우 우려스럽다’, ‘한일 양국에 (지소미아는) 좋은 것’이라는 등 지소미아 연장을 지속적으로 강박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미국의 이같은 언행은 “(미국의) 동북아 패권 유지의 핵심축인 한미일 동맹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더욱이 미국은 일본의 입장 변화에는 한 마디 언급 없이 한국의 양보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소미아 복원과 5배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 우리나라를 동북아 패권 실현의 도구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히고 “우리 정부는 국민의 뜻을 따라 지소미아 종료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지난 8월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아베규탄진주행동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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