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수 7시 30분 대공연장, 사전 예약으로 무료관람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춤을 보는 새로운 시선, 동동’ 공연을 개최한다. 7세 이상 사전 예약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춤을 보는 새로운 시선, 동동’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교방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전통 춤을 망라한 네 개의 마당으로 진행된다.

첫째마당에서는 새롭게 재구성한 ‘교방굿거리춤’과 ‘구음검무’를, 둘째마당에서는 민요가락에 얹은 장고춤 ‘운빈아미’와 농악 설장고를 드라마형태로 구성한 ‘질투는 나의 힘’, 기존 판소리에 창작 춤을 재해석한 ‘판소리즉흥 화풀이’를 선보인다.

셋째마당에서는 ‘율-조갑녀류 민살풀이 춤을 원안으로’가 살풀이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째마당에서는 제의에 쓰이는 바라와 사자가 어우러진 ‘마니바라사자춤’과 전통 타악을 망라한 ‘북의 제전’이 펼쳐진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명품 춤꾼들이 옛 춤과 현대 춤을 넘나들며, 우리 춤을 보는 새로운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경남도민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1544-6711)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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