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7시 경남과기대 본관2층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이어져

진주환경운동연합이 오는 27일 오후7시 경남과기대 본관2층 대강당에서 환경음악회를 개최한다.

 

▲ 진주환경운동연합이 오는 25일 오후7시 경남과기대 본관2층 대강당에서 환경음악회를 개최한다.

매년 열리는 음악회는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필요한 지금, 도시숲을 지키기 위한 환경활동의 의지를 담아 ‘숲과 함께 시민과 함께’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금호전통예술진흥원의 굿거리춤과 민요창, 앙상블로제의 현악4중주, 모래 한줌의 샌드아트 공연, 퓨전 플라멩코 옴팡의 연주가 이어진다.

오후6시부터는 사전행사도 진행된다. 환경운동연합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기후위기 비상시대, 우리가 할 수 있는 약속’을 정한다. 또한 인증샷 찍기, ‘아름다운 남강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도 열린다.

한편 진주환경운동연합은 1991년 9월 25일 낙동강 페놀오염 사고를 계기로 서부경남 도민의 식수 남강을 지키기 위해 ‘남강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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