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는 강제징용 사죄하고, 경제보복 중단하라”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조치를 규탄하는 집회가 대안동 ‘차없는 거리’에서 10일 열렸다. 집회는 진주시민사회단체 30여개로 구성된 ‘아베규탄진주행동’이 주최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 진주시민 100여명은 ‘차없는 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자유발언, 공연, ‘NO 아베’ 현수막에 물풍선 던지기 퍼포먼스 등을 이어갔다.
이들은 이후 박대출 의원 사무실까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행진한 후 집회를 마무리했다.
이들의 손에는 ‘아베는 사죄하라’, ‘친일적폐 자한당 청산’, ‘경제침략망동 규탄한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제2의 독립운동’ 등이 쓰여진 현수막과 피켓이 들려 있었다.
이들은 행진 중 ‘노 아베’, ‘경제보복 중단’, ‘강제징용 배상’ 등을 외쳤다.
이들은 오는 15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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