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비상벨 시스템’ 도입 첫날, 시민 생명 구해

“효과 톡톡히 봤다. 관내 807개소에 비상벨 시스템 설치해나갈 것” 김순종 기자l승인2019.05.07l수정2019.05.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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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범죄예방, 시민안전망 확보를 위해 설치한 비상벨 시스템이 설치 첫날 시민 목숨을 구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상봉동 소재 공원에서 쓰러진 시민 A(72)씨가 비상벨 시스템 덕에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 B(64)씨는 길가에 쓰러진 시민 A(72)씨를 발견하고 비상벨을 눌러 “할아버지 한 분이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도시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은 112와 119구조대에 출동을 요청했고, 소방 구급대원들의 조치로 시민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 지난 1일 상봉동 소재 공원에 쓰러진 시민 A씨가 이곳에 설치된 비상벨 시스템으로 목숨을 구했다.(사진 = 진주시)

진주시는 “비상벨 설치 첫날부터 비상벨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앞으로도 비상벨 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CTV, 비상벨 시스템을 통한 안심지역화 사업을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안인득 사건과 같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적극 대처하고, 우범지대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관내 우범지역 및 위법행위 다발지역 59개소에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관내 807개소에 비상벨 시스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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