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 노동자에 차별 없는 임금 지급하라”

류재수 조현신 서은애 의원 5분 발언 김순종 기자l승인2019.04.19l수정2019.04.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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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대 정상화 노력, 공군 장병 지원 시책 등 요구

19일 오후2시 진주시의회 2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류재수, 조현신, 서은애 의원은 5분발언에 나섰다.

이들은 정규직전환 노동자들에게 차별 없는 임금을 지급할 것, 한국국제대 정상화를 위해 진주시가 노력할 것, 지역활성화를 위해 공군장병 지원시책 및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할 것 등을 촉구했다.

▲ 류재수 의원(민중당)

류재수 의원(민중당)은 이날 진주시 정규직전환 노동자들에게 차별 없는 임금을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진주에서도 최근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 전환했는데 문제는 진주시가 직무급제를 설계해 최저임금만을 월급으로 주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자치단체의 경우 87곳 가운데 45곳이 호봉제를, 32곳이 호봉제 등을 혼재한 임금체계를 선택했는데 진주시는 그렇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다른 자치단체의 정규직 전환자에 비해 진주시 정규직 전환자의 임금이 약 50여만 원 적은 등 차별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주시가 왜 전국에서 제일 인건비가 박한도시로 소문이 나야 하나”라고 반문하고 “정규직 전환자에게 보다 선진적인 임금체계를 제시해야한다”며 “정규직 전환자의 임금체계를 다시 설계하라”고 촉구했다.

▲ 서은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은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국제대 정상화를 위해 진주시가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한국국제대가 강 모 전 이사장의 비위 등으로 위기에 처했다”며 “강 모 전 이사장은 불법채용비리, 등록금 횡령, 장학금 과대 계상 등으로 그간 3번 구속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로 한국국제대는 교육부 등의 정원감축요구를 받아 매년 10%내외의 정원감축을 해왔고, 최근 한국국제대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대학정상화와 재탄 퇴진 등을 요구하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국제대 정상화를 위해 △시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TF팀을 꾸려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영형 사립대로의 전환을 강구할 것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등에서 학교를 인수할 방안을 찾을 것 등을 요구했다.

▲ 조현신 의원(자유한국당)

조현신 의원(자유한국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군장병 지원시책 및 특화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제안했다. 그는 “지난해 국방개혁2.0의 하나로 군부대 장병들의 평일 외출제가 도입돼 이들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간담회,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들이 외출 시 불편을 느끼는 점을 찾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입영 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군 장병 우대 할인 업소 지정 △장병들의 부대 복귀 시 대중교통 지원 △지역 문화예술축제 장병초청 및 할인 혜택 제공 등을 제안하고 “이같은 시책이 마련된다면 군장병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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