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자연과 인간, 뭇 생명이 공존하며 살자는 취지"

2018 환경음악회가 ‘아름다운 것은 다 제자리에 있다’를 주제로 오는 22일 열린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22일 저녁 7시 경남과기대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18 환경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테너 김준홍, 앙상블로제, 우창수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 더펄스콰이어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이 음악회를 준비한 취지에 대해 “올해는 십수 년간 진행되어온 지리산댐 건설 중단이 선언된 의미 있는 해”라며 “자연과 인간, 뭇 생명이 서로 공존하며 보듬어 살아가는데 집중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생명, 평화, 참여를 중심 가치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1991년 ‘남강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으로 출발해 1993년 ‘진주환경운동연합’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 2016년 열린 환경음악회(사진 = 진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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