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100일, ‘불통’ 이미지 벗고 ‘소통하는 진주시’로 탈바꿈

다양한 현안 문제 "열어놓고 시민, 전문가 의견 반영하겠다" 김순종 기자l승인2018.10.10l수정2018.10.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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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100일 시정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날 “지난 100일 동안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정을 펼치고자 쉼없이 달려왔다”며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새로운 진주의 모습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루하루 새로운 마음으로 더 많이 보고 듣고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펼쳤고 △ 공약사업 이행을 구체화했으며 △ 항공우주기업유지단 출범으로 일자리 창출에 주력했고 △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을 뿐 아니라 △ 유등축제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었다고 자평하고, “진주시가 지난 100여년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경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조규일 진주시장이 1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시정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 시장은 이날 지난 100일 간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공감과 소통에 두고 그간 출입이 통제됐던 시청사를 전면 개방하고, 민원실 환경 개선과 런치 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진주시청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 7월부터 시민과의 데이트 3회, 30개 읍면동 순방, 분야별 시정 간담회 40여 회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6.13선거 당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을 구체화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민선7기 시정 4개년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분야별, 연도별 투자계획을 수립해 기업성장 비즈니스센터와 동부․남부 시립도서관 건립, 10호 광장 교통체계 개선,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등 26개 사업에 대한 용역비 3백12억 원을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마련했다”고 했다. 

조 시장은 항공우주기업유치단 출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공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국내외 유수의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항공우주기업유치단을 지난 8월 출범시켰다”고 들고 “항공국가산업단지 내 투자 의향기업, 대기업 계열 항공기업, KAI 협력업체 등 우선기업을 선정해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36만 진주시민의 자긍심인 유등축제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었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지난 달 17일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촉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진주시민 결의대회, 범시민 서명운동을 편 바 있다. 또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를 올해 폐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축제 현장에 가미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시민들의 반대, 이해관계 상충 등으로 해결되지 못한 도시공원 일몰제,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진주 가호동 복합터미널 사업은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해법을 찾아갈 것”이고, “저출산․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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