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축계의 거장, 김수근 선생과의 만남 국립진주박물관

지난 주 진주논개제 행사 끝나고 오늘 다시 잠깐 진주성을 들렀다.

이제 아침나절부터 땡볕이 내리니 사람들이 조금 적은 편이다.

다들 알다시피 진주성에는 국립진주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우리나라 건축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고 김수근 선생의 후기 작품 중 하나다.

1984년 개관했으니 30년도 넘은 작품인 셈인데 지금도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주논개제가 끝나고 이번 주(5월 29일~31)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제 5회 진주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쯤 가 보면 좋을 듯하다.

 

※ 진주에 건축가 김수근 선생의 작품 외에도 김중업 선생의 작품이 있는데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경상대학교 정문이다. 내가 사는 진주에 우리나라 건축계의 두 거장의 작품이 있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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