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거동 23.1mm, 수곡면 40.5mm

제19호 태풍 ‘솔릭’이 진주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를 끼치지 않고 비켜갔다.

진주시와 진주소방서는 24일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주 지역은 평거동 기준으로 지금까지 23.1mm의 비가 내렸다. 수곡면은 이보다 많은 40.5mm의 비가 내렸다. 진주지역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13.6m/s 을 기록했다.

한편 24일 10시 부로 진주지역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태풍 ‘솔릭’은 24일 정오를 기점으로 당초 예상보다 기세가 많이 약해진 상태로 내륙을 빠져나갔다.

 

▲ 현재 태풍 '솔릭'은 강원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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