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김유근 도지사 후보 “드루킹 특검 즉각 수용하라”

공립 외할머니집 등 효도, 보육 공약 발표 김순종 기자l승인2018.05.14l수정2018.05.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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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바른비래당 경남지사 후보는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김경수 후보가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드루킹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효도도지사, 보육도지사가 되겠다며 도립실버타운 건설,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 바른미래당 김유근 경남지사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 후보는 먼저 드루킹 사건을 헌법을 부정한 사건이라 규정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드루킹 특검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14일자 중앙일보 기사를 인용하며 드루킹 사건을 “국민을 속이고 민심을 훔친 위헌적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일각에서 나오는 대선 불복 주장에 “아무도 대선 불복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 수호는 문재인 정부의 탄생 근거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존재 이유”라고 들고 “김경수 후보가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댓글조작 사건은 헌법(양심의 자유)을 부정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헌법 수호를 위해서라도‘드루킹 특검’을 즉각 수용, 드루킹 사건의 실체를 보다 공정한 방법으로 수사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효도도지사, 보육도지사가 되겠다며 경남지사 후보로서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먼저 효도도지사가 되겠다며 노인들이 편하게 여생을 지낼 ‘도립 실버 타운’설립과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심야전기보일러’ 설치를 약속했다. 그는 도립실버타운을 설치해 일정한 나이가 되면 이곳에 입주해 학창시절처럼 차별 없이 친구들과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심야보일러를 설치해주겠다며 심야보일러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직접 관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육도지사가 되겠다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도입, 24시간 운영하는 공립 외할머니집(보육기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립 외할머니집을 도입해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도록 하고 동시에 어르신들을 고용해 실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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