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진주 ‘심블리와 함께 하는 슬기로운 생활정치’ 강연

심상정 국회의원(정의당)은 25일 진주를 방문해 같은 당 진주시의원 후보인 강민아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강민아 진주시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심블리와 함께 하는 슬기로운 생활정치’라는 주제로 심상정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치 현안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왔지만, 무엇보다 이번 지방선거에 4선 도전하는 강민아 시의원 ‘힘 실어주기’에 촛점이 맞춰졌다.

 

▲ 심상정 의원이 ‘심블리와 함께 하는 슬기로운 생활정치’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심 의원은 “지역에서는 보통 80%는 당보고 찍고, 10%만 후보 능력 보고 투표 한다는 말이 있다”며 “척박한 진주에서 진보정당 정치인으로 3선을 한 강민아 의원의 성과는 대단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에서 정의당은 지지율 두 자리 수 이상 획득하는 게 목표”라며 “진주시민께서 교두보를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정의당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정의당은 급진성과 경쟁하는 정치가 아니라 책임성과 경쟁하는 정치를 추구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될 사람 밀어주자’식 투표는 안 된다”며 “개인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정의당 정치인을 밀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당 당원과 일반 시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이날 간담회는 정의당 당원을 포함해 50여명의 시민들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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