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만사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첫 공약을 발표했다. ‘만사소통’이라는 이름의 이번 공약은 ‘365일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장’, ‘열린 시청, 적극적인 서비스’ 라는 슬로건으로 집약된다.

▲ 김헌규 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시정을 펼치는 진주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실을 진주시청 1층으로 옮겨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하고, 시청광장을 복원해 다양한 시민활동의 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민협치위원회(가칭)’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협치위원회에서 중요한 정책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지역원로와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수렴할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할 시민참여예산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내놓는 시민친화형 ‘김헌규표 진주시장 공약 시리즈’의 첫 번째 공약”이라며 앞으로 공약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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