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학교(교장 손국복) 관악부는 지난 8월 31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부 장관기 제4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중등부에서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6일간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전국 115개 초․중․고등학교 관악부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관악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다. 

▲ 진주중학교(교장 손국복) 관악부

 

진주중학교 관악부(지휘자 최혁준) 55명은 지정곡 ‘금강의 혼’과 자유곡 ‘Moses and Ramses'을 웅장하고 역동적으로 연주하여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악장 하시현(3학년)군은 "우리나라 관악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대회에서 5년 연속 금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그동안 대회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여러 선생님과 학우들에게 감사드리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중학교 관악부는 1957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69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진주지역 시민과 청소년에게 음악으로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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