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과 29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농홀, 120여개 팀 화려한 춤실력 선보여

눈이 튀어나올만큼 놀라운 춤실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8일과 2일 이틀동안 세계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비보이, 팝핀 댄서들과 전국 청소년들이 펼치는 댄스 축제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2016년 진주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진주 봄축제와 더불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진농홀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8일에는 3:3 비보이 배틀대회와 어린이 댄스경연대회, 청소년 플래쉬몹 경연대회가 열리고 둘째날인 5월 29일은 개회식 및 2:2 올장르 믹스배틀대회와 1:1 팝핀 배틀대회, 청소년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치러지며 페스티벌 기간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팀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게스트쇼 초청공연에는 아이 러브 헤드스핀(I LUV HAEDSPIN)과 화웅 엑스 아건(HWAUNG X AGEON)팀 등 세계적인 수준의 대한민국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는 진주지역 어린이댄스 경연대회와 청소년 노래자랑, 마술‧타로‧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체험부스운영 등 더욱더 알차고 다채롭게 꾸며져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스트릿댄스페스티벌은 2012년 첫 시작으로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다. 경남스트릿댄스협회 ‘심장박동’(대표자 문용석)이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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