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5월 말까지 상대배수지외 32개소 청소작업에 나선다

진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을 위해 3월 2일부터 5월 말까지 상대배수지 등 물탱크(배수지) 33개소에 대하여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물탱크 대청소'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배수지 즉 물탱크 내부 이물질 제거와 미생물 번식 방지 등을 위하여 시가 매년 정기적으로 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는 작업이다. 또 물탱크내 수질오염원을 사전에 제거하고 물탱크 주변 청소와 자물쇠 장치 및 밸브작동 여부 등 시설물 안전점검도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물탱크 청소 기간 중 단수로 인한 시민 급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각 물탱크 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 관계자는 "작업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일부 단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수돗물을 받아 두는 등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수지 청소로 인한 단수나 수돗물 관련 궁금한 내용은 진주시 수도과(055-749-68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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