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발표

경상대학교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에서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및 공직유관단체 등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평가에서 경상대학교는 11개 국.공립대학 중 유일하게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 경상대학교 정문 전경

권익위는 매년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한편,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268개 기관(국공립 대학병원 등 공공의료기관 12개는 신규로 포함)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 대상으로 하였으며, ▲ 이행 충실도 중심의 평가를 통한 반부패‧청렴정책의 이행력 확보, ▲ 기관별 행동강령과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통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노력, ▲ 기관 특성에 맞는 부패방지 시책 개선수준 평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평가는 1등급부터 5등급까지로 나눠서 이뤄졌으며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것은 아니다. 진주시, 중앙관세분석소, 한국세라믹기술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평가대상기관에서 빠졌으며 관내 평가대상 주요기관들의 평가성적은 아래와 같다.

경상대학교 - 1등급
경남도청 – 3등급
경남교육청 – 4등급
경상대병원 – 4등급
한국남동발전 - 2등급
국방기술품질원 - 2등급
중소기업진흥공단 - 2등급
한국토지주택공사 - 2등급
한국산업기술시험원 - 2등급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 3등급
한국시설안전공단 - 3등급

< 기관 유형별 1등급 기관 >

※ 기관별 평가 등급은 각 평가부문별 점수를 가중합산한 후 기관유형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결정, 음영 처리된 기관은 각 부문별 1위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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