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약대 중 2년간 최다 합격자 배출

국립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은 지난달 22일 치러진 제67회 약사 국가시험에 2012년 입학생 전원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약사 국가시험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경상대는 2011년 약학대학 신설된 전국 15개 약학대학 중에서 40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합격자 수에서도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적으로 35개 약학대학에서 1869명이 응시했으며, 그 중 1772명이 합격해 94.8% 합격률을 보였다.

▲ 국립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이에 대해 이윤석 약학대학장은 “특강 운영, 지도교수 개별 상담과 국가고시 준비실 지원, 국가고시 자율 그룹학습, 졸업고사 및 모의고사 참여 등을 통해 주기적 평가를 해왔다”며 전원 합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설명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은 지난해 1월 23일 치러진 약사 국가시험에서도 응시자 29명이 모두 합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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