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전통무용, 퓨전, 비보이 등 문화공연

국립 경상대학교는 '유학생·지역민과 함께하는 한류문화공연'을 '아리랑 신명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8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학부입학 예비 과정생 ‘미리 가 보는 대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태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며, 이들 외에도 경상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등 100여 명과 함께 일반 시민들도 선착순 400명에 한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경상대는 ‘유학생ㆍ지역민과 함께하는 한류문화공연’을 ‘아리랑 신명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1월 20일 저녁 8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한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원의 주최 하에 경상대 주관으로 전통무용(정유경), 판소리(이윤선), 퓨전국악(여성4인조 해어화), 타악, 비보이(갬블러크루), 아리랑 판굿(월드타악그룹 고리, 갬블러크루) 등을 선보이게 된다.

경상대는 이를 통해 유학생들에게는 한류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보여주고, 지역민들에게는 한국전통예술과 현대 실용예술의 융합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상대는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원이 지난해 국내 9개 도시, 중국 항주·상해 등지,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에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고 밝며 알찬 공연이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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