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아트홀 7일 오후 7시..."새로운 세상과 숨통 트이는 정치를 꿈꾸는 모든 이들과 함께"

<숨통이 트인다> 북 콘서트가 7일 오후7시 진주 경남과기대 아트홀에서 열린다.

<숨통이 트인다>는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5명이 공동저자이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광주, 제주, 순천, 대구, 부산 등에서 전국 순례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이 2차 전국 순례로 경남지역은 진주에서 한다. 

진주 북 콘서트에는 이들 공동저자 5명 중 이계삼(밀양765kv대책위 사무국장), 김주온(기본소득 청소년네트워크 운영위원), 구자상(부산시민햇빛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3명이 출연한다. 또 녹색당 소수인권특위 위원장인 김조광수 영화감독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이번 북 콘서트 주제는 책 제목 그대로 '숨통이 트인다, 녹색 당신의 한 수'이다. 

녹색당 진주위원회 관계자는 북 콘서트를 앞두고 "저자들은 모두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이들이지만 살펴보면 가장 정치와 멀리 있을법한 사람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들이 현재 하고 있는 지역별 순회 북 콘서트는 팍팍한 시대에 다른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치출사표"라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력으로 숨통 트이는 정치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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