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토) 남강변에서 열려

오는 23일 토요일 ‘남가람 호롱불 밤마실’이 열린다.

호롱불 밤마실이란 호롱불을 들고 해설사의 진주 이야기를 들으며 진주 곳곳 보석같이 아름다운 장소를 산책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입구에서 접수한 후 소망진유등공원에서 망경강변을 걷는다.

저녁 7시부터는 촉석루 맞은편에서 전통 찻자리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전통 찻자리와 해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유료 진행되며, 공연관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또한 진주 문화예술인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김숨(호롱불 밤마실 비나리 대금연주), 최경민(미친감성 청춘보컬), 고능석(우리동네 문화유산 극단 현장 대표), 정애(우리동네 싱어송라이터) 등이 출연한다.

이 행사는 무장애 여행을 내건 진주로컬여행브랜드 주식회사 아름다운동행 ‘폴링인진주’가 주최한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매달 한 번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