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한국산업기술원 정책지원연구소장(더불어민주당‧40)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승환 한국산업기술원 정책지원연구소장(더불어민주당‧40)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승환 한국산업기술원 정책지원연구소장(더불어민주당‧40)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진주 갑 선거구를 대상으로다. 그는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 이승환의 꿈은 진주에 찬란한 봄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변화시키고 정치를 바로 세워,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 최하위 수준인 진주의 경제지표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와 문산 공공주택지구 성공적 조성 등으로 ‘미래도시 진주’ 를 만들겠다면서다. 또한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결혼과 출산, 육아와 교육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승환 한국산업기술원 정책지원연구소장은 주식회사 선채향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올해 만 40세로, 지금까지 진주갑 선거구를 대상으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 가운데 가장 젊은 예비후보이다. 그는 이날 “구체적 공약 발표는 차후 따로 할 예정”이라면서도 “정촌면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이 지금 진주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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