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전경
진주시의회 전경

진주시의회가 올해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관련 예산 1억 1100만원을 반납키로 결정했다.

반납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긴급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의회는 26일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예산 반납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고유가, 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진주시의회는 지난해 이탈리아 해외연수를 단행하면서, 시민사회단체로부터 거듭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올해 해외연수비 반납 결정에는 이 같은 선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단디뉴스 = 김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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