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2시 39분쯤 판문동의 한 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7일 오전 2시 39분쯤 판문동의 한 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충전 중이던 전기차(봉고3 EV)에 화재가 발생해 4300만원 가량의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2시 39분쯤 진주시 판문동의 한 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붙었다.

인근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는 이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진주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3시 7분쯤 큰 불은 잡았지만, 이날 화재로 창고(120㎡)가 전소되고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부동산 700여만 원과 동산(차량) 3600여만 원의 재산피해이다.

소방당국은 경찰과의 합동감식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혀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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