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새노리가 경남 진주시 평거야외무대에서 16일 야외상설공연을 진행한다. 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별이 빛나는 밤 "藝"예!’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5일과 지난 9일 호탄야외무대와 하대야외무대에서도 진행된 바 있다.

공연은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대북 퍼포먼스, 힙합댄스, 퓨전국악&트로트, 진주성 전투 장면을 전통무예로 표현한 24반 전통무예, 브라질 타악기인 바투카다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물·불·빛으로 대표되는 진주의 이미지를 이들 공연으로 부각시킨다.

사회적기업 새노리는 1989년 5월 창단돼 2011년 예비 사회적기업, 2013년 9월 인증 사회적기업이 된 곳이다. 문화향유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공연의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1년간 펼치는 공연 가운데 20% 가까이는 문화취약 계층을 위한 것이다.

 

새노리 공연
새노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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