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진단해 시민들이 보다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가 내달 2일 출범한다. 단체 이름은 진주행복포럼이다. 대표는 한경호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원장이 맡는다.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의 ‘두뇌집단(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행복포럼은 17일 “진주행복포럼은 진주발전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전문가 등 다양한 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진주의 현안과 비전,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을 둔 토론과 연구,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는 등 출범준비도 원만히 진행 중이라고 했다.

대표를 맡게 된 한경호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원장은 “진주행복포럼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연구·정책 대안 단체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주의 현안과 이슈를 두고도 수시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20년과 2022년 국회의원과 진주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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