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강누리 기자] 국민의힘 공천결과에 반발해 6.1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금자 후보(진주 마 선거구)가 24일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동부 5개면 공약으로 △실내스포츠 센터 건립 △이반성면 복지회관 조기 착공 △사봉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국도 2호선 진성 진입로 램프 설치 △지수관광테마 마을 활성화 △이장수당 확대 등을 약속했다.

금산면 공약으로는 △제2금산교 신설 및 도로 인프라 개선 △금산면 사무소 신축 건립 및 주민커뮤니티시설·아동복지시설 설치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조성 △금호지 둘레길 탄성포장 산책길 조성 △이장 수당 확대 등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제8대 진주시의회 하반기 부의장으로 의정활동에 힘을 보태왔다. 재선에 성공하면 부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시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에 도전해 동부 5개면과 금산면 발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 마선거구는 2인 선거구로, 무소속 박금자 현 진주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철홍 현 진주시의원, 국민의힘 정용학 전 김재경 국회의원 비서관과 최민국 국민의힘 진주시청년청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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