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강누리 기자] LH가 진주혁신도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진행한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진주시에서 담당하는 물놀이장 주변 공원 조성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물놀이장 사업은 지난 2019년 LH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진행됐다. 물놀이장 시설은 LH가 조성했으며, 물놀이장 주변 공원 조성과 향후 운영·관리는 진주시가 맡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LH가 진행한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완료됐지만, 시에서 담당하는 주변 공원 조성 사업의 정확한 완료일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물초울공원 물놀이장은 충무공동 183 일대에 들어선다. 공원 부지는 여름철 물놀이시설 10종을 비롯해 봄·가을철 미니카약 및 페달보트 체험 등 계절별로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는 복합 레저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이곳 물놀이장은 진주시의 주변 공원 조성이 완료된 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개장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