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2021 라이덴 랭킹’ 평가서
2064편 논문 중 상위 10% 논문 ‘121편’
지방거점국립대 중 전북대 1위, 경상국립대 2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전경.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전경.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경상국립대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21 라이덴 랭킹’, ‘상위 10% 논문 비율부문에서 지방거점국립대학 중 2위를 차지했다.

라이덴 랭킹순위는 대학의 평판이나 규모가 아닌 각 연구 논문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논문 중 피인용 수 상위 10% 비율로 순위가 정해진다.

올해 순위 평가는 최근 4(2016~2019)800편 이상의 국제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1225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상국립대(옛 경상대)는 평가 기간 동안 모두 2064편의 논문을 발표한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는 논문은 5.9%(121)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가에 비해 논문 수는 85, 상위 10% 논문 수는 0.7% 상승한 것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 참여한 거점국립대 가운데 전북대가 1, 경상국립대가 2, 제주대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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