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김동엽, 변학문, 이석기 등 남북관계 전문가 참여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민간, 자치단체에서 먼저 개선하고자 그 방안을 모색하는 강연회가 열린다. 6.15공동선언실현 진주시민운동본부는 오는 15일 저녁 7시부터 LH본사 공감동 토지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지역과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평화와 협력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분단과 갈등의 70년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동질성 회복, 남북협력이 가져다 줄 변화를 상상하며 평화공존시대를 준비하는데 목적을 둔다. 남북교류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하고, 민간과 자치단체가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뜻을 둔다.

강연회에는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박종철 경상대 교수는 전환기 한반도 평화번영과 남북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의 변화와 남북관계전망’, 변학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이석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경제관리 체계변화와 남북경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아래 링크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로 선착순 50명만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이영진 집행위원장(010-4589-4202)에게 하면 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koXkCC73Cy_OKBxPTHcD_yTf9cYonOA2Ln15YP0WJ1d8UsQ/viewform

 

강연회 포스터
강연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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