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대첩광장 지하에 155면 규모 지하주차장이 들어선다. 진주대첩광장 현상변경절차가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일 현지조사를 진행해 광장조성 부지 내 지하주차장 조성계획은 원안대로 추진하되, 역사공원 조성계획은 별도의 문화재 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치도록 조건부 가결 결정을 내렸다.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심의를 열어 진주시가 제출한 개발행위 허가신청에 보류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곳 부지에서 매장문화재가 출토된 점, 지하에 155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도내 방과후학교 전담인력의 공무직 전환방침을 발표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334명의 기존 인력 가운데 163명은 면접을 통해 171명은 필기와 면접 등 제한경쟁시험을 통해 공무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전환심의대상자 가운데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가이드라인이 발표된 2017년 7월 20일 이전 근무자 163명은 면접을 통해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그 외 근무자 171명은 필기와 면접 등 제한경쟁으로 공무직 전환여부가 결정되며, 이 가운데 40%(6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정부는 31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을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4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고향이나 친지 방문, 가족 간 모임 등은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은 설 연휴기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직계가족이라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지금부터 일주간 확진자 발생이 지속 감소하면 거리두기 단계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은 재조정될 수 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우리 일상 곳곳을 다시 위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28일 오후부터 29일 오전까지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나왔다. 이들 가운데 1명은 기확진자의 가족(자녀)이다. 2명은 유증상을 겪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진주 383~38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진주시는 이번 주말 관내 종교시설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한다. 종교시설에서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서다. 종교시설은 거리두기 2단계에서 좌석수의 20%까지 예배, 법회 참석이 가능하다. 별도의 모임, 행사, 식사는 금지된다. 한편 이날까지 진주 누적 확진자 수는 38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가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조치로 신안초등학교 주변 공용 노상주차장 40여 면을 폐지할 계획인 가운데, 인근 상인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주차장이 폐지되면 손님이 줄어 영업에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시는 지난해 3월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정부 지침에 따라 주차장을 폐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시는 지난 26일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그간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치는 등 주차장 폐지 유예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경남도가 지난해 4월 어린이 보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의 김천 이전 문제를 두고 진주시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교육센터 이전은 “혁신도시 조성 취지(균형발전)에 맞지 않는다”면서다. 이곳은 연간 4천여 명의 교육생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돼왔다. 진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은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진주 김천 양 지역의 갈등과 소모적 분쟁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가 양 지역을 이해시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12월 10일 진주 혁신도시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수칙 위반자가 늘고 있다며, 지난 27일 위반사례 5건을 적발해 36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선 26일에도 위반사례 4건을 적발해 29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시는 “철저한 방역만이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며 현재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2월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돼도, 11월쯤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중앙정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의 교육공무직 전환 문제를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풀어가기로 했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박 교육감은 지난 19일로 예정된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공무직 전환을 위한 면접시험을 잠정연기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도교육청은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방과후학교 전담인력의 교육공무직 전환 대상 범위, 전환 방식, 채용방식, 임금 등 채용 전반과 관련된 사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과후 전담인력 348명을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26일 오후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더 나왔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유증상을 겪다 확진됐다. 3명은 기 확진자의 가족이며,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진주 375~38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관내 IM선교회 관련시설 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제 검사에서는 관련자 1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일제검사는 IM선교회의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침에도 이를 위반한 4건을 적발해 29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를 지나는 남부내륙철도 노선안이 공개됐다. 노선은 산청 방면에서 평거동, 남강, 내동면을 지나 진주역(가좌동)으로 이어진다. 평거동 휴먼시아, 엘크루 아파트, 내동면 휴먼빌 등 대단지 아파트 주변으로 노선이 이어져 노선은 지하화나 교량화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이곳 주민 일부는 공사 소음 등을 걱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철도 노선안을 발표했다. 노선은 총 30.1km 길이이다. 국토부는 노선이 평거동 등 시가지를 지나는 만큼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남강댐 최대 방류량을 현재보다 2배 더 늘린다는 계획을 세움에 따라, 진주시와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 남강댐 방류로 진주 내동면과 사천지역 일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방류량을 늘리면 지난해보다 더 큰 수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안이 시행돼도 실제 방류량은 적을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예방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진주시와 수자원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수자원공사는 남강댐 안전성 강화사업(치수증대 사업) 기본 계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지난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 사이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더 나왔다. 진주 370~374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시민 무료 선제검사 2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파악 중이다.진주 370~372번 확진자는 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370번 확진자는 최초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22일 이후 서점, 식당, 편의점 등 4곳을 방문했으며, 371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이후 자택에만 머물렀다. 372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이후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시 수곡면사무소 공무원 5명이 방역지침을 어기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가져 물의를 일으킨 것에 진주시 공무원노조가 사과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는 노조 누리집에 사과문을 올려 “우리시 공무원들이 방역 지침을 어기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진주시 수곡면사무소 공무원 5명은 시민 1명과 함께 산청 소재 식당에서 사적모임을 가져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할 공무원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을 어긴 것. 이에 진주시는 팀장급 3명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1949년 10월 1일, 미국공보원 진주지원으로 시작된 진주문화원의 70년 발자취를 정리한 ‘진주문화원 70년사’가 발간됐다.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원 100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진주문화원 70년사는 제1편 진주문화원 발자취, 제2편 행사로 본 진주문화원 70년, 제3편 진주문화원 발행 도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제1편 진주문화원 발자취에는 제1장 천년도시 진주의 역사와 문화, 제2장 우리나라 문화원 설립과 활동, 제3장 진주문화원 전신 미국공보원(USIS) 진주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 금산교 확장공사가 시작돼, 공사가 완료되는 2022년 상반기면 그간의 교통체증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사로 교량 위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금산교 주변 차량 지체도는 차량 1대당 123.6초에서 64.2초로 절반가량 줄어들 예정이다. 시는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도로확장과 함께 교량 전 구간에 차량 방호책을 설치한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서다. 또한 폭이 1.2m이던 인도를 3.5m로 확장해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가 금산교를 건너기 편리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제자에게 성희롱 및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상대 A교수를 파면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25일 경상대 도서관과 대학본부 등 학내 곳곳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는 학생들이 붙인 것이다. 이날 경상대 인권센터는 A교수의 징계위 회부 건을 경상대 징계위원회에 요청했다. 인권센터는 지난 5일 만장일치로 A교수의 징계위 회부를 결정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단독] 경상대 교수, 성비위 의혹으로 '징계위 회부’이날 ‘안전한 배움터를 원하는 개척인 n인’이라는 이름으로 붙여진 대자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지난 19일 표결 끝에 진주시의회를 통과한 ‘경남도 인재개발원 이전 반대 및 경남도청 진주환원 결의안’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대립하고 있다. 의원들은 ‘경남도청 진주환원’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당시 결의안이 통과된 과정과 절차를 두고 사실 여부를 다투고 있다. 도청 환원에 대한 뜻은 같지만, 과정과 절차를 두고 소모적 정쟁이 일고 있는 셈이다. 지난 19일 진주시의회를 통과한 인재개발원 이전 반대 및 경남도청 진주환원 결의안은 만장일치가 아닌, 표결로 채택됐다. 통상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결의해야 힘이 실리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기르던 고양이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주국제기도원은 올해 초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정부는 확진자가 고양이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간이 반려동물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사례는 보고되지만,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면서다.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부는 이번 사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 상평동의 한 원룸에 거주하던 30대 여성 A씨가 반려견 2마리를 1달여간 방치해두고 잠적해 동물학대 혐의를 받고 있다. 진주시는 A씨를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A씨는 거주하던 원룸 월세가 밀리자, 자신의 방에 반려견 2마리를 유기한 채 1달여 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된 반려견은 3주간 물과 사료를 먹지 못해 탈진과 영양실조 증상을 보이고 있다.사건은 지난 7일 원룸 임대인 B씨가 임차인 A씨의 방을 확인하면서 드러났다.평소와 달리 A씨의 방에서 반려견 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은 점을 수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진주교육 발전에 헌신한 윤갑석 전 배영초등학교장, 이상진 전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등 3명에게 ‘2021진주교육상’을 수여했다.윤갑석 수상자는 재직 당시 연수·지도자료 집필활동에 힘썼으며, 민주적인 학교운영으로 후배 교사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퇴직 후에는 지역사회와 학교 등에서 예술문화 분야 재능 기부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상진 수상자는 현 진주교육지원청 청사 신축·이전, 진주고와 진주기계공고의 개축 및 임시이전사업 등에서 중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