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국회의원, 4선 도전장 내밀다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김재경 “4선의 힘과 역량으로 우주항공산업 가시적 성과낼 것”

2016-01-31     최연준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진주을 김재경(54,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30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맞은편 본인의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김재경 의원실은 이날 개소식에서 김재경 의원이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염원하는 100만 우주항공도시 건설, 경남도청 진주이전, KTX조기착공으로 서부경남의 발전을 견인하겠다. 집권당 중진의원으로, 4선 의원의 힘과 역량으로 임기 내에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고 전했다.

▲ 김재경 의원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여기서 김재경 의원은 “내 묘비명에 적힐 정치라면 3선으로 충분하지만 4선 성공으로 진주가 정치지형의 중심으로 진입하게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재경 의원실은 행사가 끝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진주가 타 지역과의 갈등 속에서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나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들인 만큼 우주항공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 김재경 의원이 4선에 성공해야만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