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하반기 공공부문 창작물 공모전 지침 교육 참가자 모집

온라인 과정으로 교육 참여 가능 위원회 누리집에서 1, 2차 선착순으로 접수

2025-09-15     김현아 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는 공공부문 창작물 공모전 지침 교육을 오는 9월 22일(1차), 9월 29일(2차)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는 공공부문 창작물 공모전 지침 교육을 오는 9월 22일(1차), 9월 29일(2차)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중앙행정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의 주요 지침을 이해하고,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두 차례의 대면 교육 운영 이후, 이어지는 추가요청에 힘입어 이번에 온라인 과정으로 확대 개설했다. 

교육은 ▲저작권 기초 ▲창작물 공모전 지침 해설 및 운영 사례로 구성되며, 저작권배움터에서 1차 9월 18일까지, 2차는 9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분야의 공모전 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에서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이러한 교육과 더불어 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공공부문의 저작권 준수 환경 조성을 위하여 2014년부터「창작물 공모전 지침」 제정‧배포, 창작물 공모전 요강 작성 전 확인사항, 질의응답사례 등을 수록한 「창작물 공모전 지침 바로알기」발간, 공모전 모집 요강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위원회는 공공부문의 저작권 준수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을 위한 다양한 저작권 법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화(1800-5455)‧대면‧누리집‧서신 등 저작권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09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본원을 진주시 충무공동에 두고 있다. 국민들이 저작권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 제공:한국저작권위원회)

강석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 지침 교육은 공공부문에서 창작물 공모전 운영 시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 보장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공정하고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