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주민연대 '예산·정책학교' 열려

오는 8일(수) 저녁 7시 진주환경연합 주민 직접 선정한 50대 요구안 논의

2025-01-07     박보현 기자

진주주민대회는 지역민들의 직접 민주주의의 이행을 위한 진주시 예산분석과 정책 토론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주민연대 예산 정책학교가 8일 저녁 7시 진주환경연합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주주민대회는 오는 8일(수) 저녁 7시 진주환경운동연합에서 진주시 예산·정책학교를 열어, 지난해 진주시민들에게 받은 요구안과 진주시의 담당부서의 답변을 토대로 정책 실현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주주민대회에 따르면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50대 요구안은 아래와 같다.

△공공기관 공공생리대 배치 전면화△공공플랫폼 활성(택시,배달앱)△교육경비보조금△진주시 시세의 5%로 확대권역별 청소년 복합문화센터△급식노동자근무환경개선△기후위기교육△난임검사및미혼여성난자냉동비지원△농민수당인상△다회용기사용확대(축제,장례식장)△대학생모임 공간지원△대학생버스비지원△대학생,사회초년생보증금지원△도심지역임대공공주택확대△구도심임대사업공공주택 확대(LH와 협조)△돌봄노동자처우및근로환경개선△동네(지역)축제지원△문화(예술)예산확대△발달장애종합복지관신설△병원동행도우미제도확대△복합문화센터건립△상설노사정 협의기구 설치△생활밀착형공연기본시설△생활형자전거도로정비및확충△소상공인전기요금△수도요금지원△수리, 교환, 재활용 센터 운영△수요응답형교통체구축(마을콜버스)△시내버스 개선 (노선개편, 서비스개선)△시민건강증진사업확대△시민참여원도심활성화계획 마련△실농시기초생계비지원△쌀값안정화도입△여성농민법적지위보장△성범죄피해자지원확대 △무장애편의시설개선(장애인콜택시,인도높낮이조절)△일요일건강검진병원확대및지원△전생애 성평등교육확대△정규돌봄시간외틈새돌봄확대△정신건강복지프로그램확충△직장내갑질근절대책마련△진주사랑상품권확대△진주시농산물최저가격지원조례안제정△진주시청년수당지급△진주시민생활지원금△진주특색있는문화거리조성△청년공공임대주택확대및청년주거개선△청소년 석식지원태양광설치확대(공공․민간주차장/주택,아파트태양광패널설치)△필수농자재지원△학교중심으로자전거도로신설및개선(자전거통학로정비)△환경미화원처우개선

진주주민연대 류재수 공동대표는 “지역민들이 대리 정치인을 뽑는 유권자 역할에서 벗어나 시의 정책과 예산 결정에 동참할 것"을 제안하며, "잘못된 정치를 감시하는 직접 민주주의 장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