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중학교가 지난 8월 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주남중 씨름부는 올해 들어 전국대회 5관왕을 달성하여 씨름 최강 학교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진주남중은 단체전 4강전에서 전남여수종고중학교를 눌렀고 결승전에서는 울산 무룡중학교를 4대 1로 꺾고 대망의 우승컵을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용사급 정종진 선수가 금메달, 장사급 김민성 선수가 은메달, 용장급 이상환 선수가 동메달, 경장급 이태근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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