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우 선수, 포환던지기 은메달 영예

▲ 진명우 선수가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청 육상부가 지난해 12월 창단 이후 첫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진명우 선수가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것.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진명우 선수는 17m 86cm를 던져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800m 달리기에 출전한 이다겸 선수는 0.1초 차이로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진주시청 육상부를 이끄는 천형철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기량도 확인할 수 있었고, 창단 이후 첫 메달까지 획득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응원해주신 진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밝은 훈련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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