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개방 결정, 방역수칙 준수 당부”

▲ 진주 실내 체육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임시휴관됐던 관내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가 오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진주시는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 진주탁구광장(신안동) 등 4개소는 6월 15일부터, 실내수영장이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초전동)는 7월 1일부터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감염위험이 높은 샤워장과 탈의실 등은 감염병 위기단계가 하향될 때까지 폐쇄키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들 체육시설은 2시간 운영 후 1시간 방역소독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설을 폐쇄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라고 판단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키로 결정했다”며 “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 간 적정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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