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진주 12번 확진자 퇴원, 누적확진자 12명 중 11명 ‘완치’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 12번 확진자가 30일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진주 누적 확진자 12명 가운데 11명이 완치됐다. 31일 현재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29명이다.

GPS 확인결과 12번 확진자의 추가 동선이 파악됐다.

그는 20일 오후 4시 36분 상봉아파트 정류장에서 251번 버스에 탑승, 4시 57분 자유시장 정류장에 하차했다. 하차 후 택시를 타고 지인 집으로 이동했다.

진주 12번 확진자가 탔던 251번 버스 운전사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며, 택시 기사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20일 12번 확진자가 탄 버스에 함께 승차한 시민들에게 진주시 보건소 (☏749-5714)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된다. 다만 수량 제한은 계속 적용된다. 성인은 일주일에 최대 3장, 18세 이하는 일주일에 최대 5장의 마스크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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