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현장 "진주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해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

건물 매입비 15억원 가운데 2억 5천만원 시민 모금, 무이자 출자금으로 충당 김순종 기자l승인2020.05.19l수정2020.05.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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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극단 현장이 매입해 복합문화예술센터로 만들려는 건물, 현재 현장아트홀이 입주해 있기도 하다.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 복합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하려는 시도가 민간에서 일어나고 있다. (사)극단 현장은 현재 현장아트홀이 머물고 있는 건물을 매입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복합문화예술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건물 매입비 15억원 가운데 2억 5천만원은 시민들의 모금과 무이자 출자금으로 충당하고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추진은 현장아트홀이 머물고 있는 건물이 부동산 시장에 나오면서 시작됐다. (사)극단현장은 위기를 기회로 보고 해당 건물을 매입해 시민들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복합문화예술센터를 만들려고 한다. 지하와 지상 3,4층에는 소극장을, 1층에는 카페형 전시실을, 2층에는 관련 단체가 공유하는 사무실을 만들 계획이다.

 

▲ 복합문화예술센터 현장아트홀 구성안

건물 매입에는 총 15억원이 든다. (사)극단현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도시재생기금 융자를 받아 10억원을, 극단 현장 자금과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2억 5천만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머지 2억 5천만원은 시민들의 모금과 무이자 출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고능석 (사)극단현장 예술감독은 “건물을 매입해 우리가 이익을 얻겠다는 게 아니라, 진주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센터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그간 진주에 소극장이 우리 밖에 없었는데 소극장을 정비하고, 1층 카페형 전시실은 지역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용도로 쓸 거다. 2층 사무실도 다른 단체와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 현장아트홀 입주 건물의 리모델링이 이미 일부 시작됐다.

현재 현장아트홀이 머물고 있는 곳은 2000년대 중반까지 동명아트홀(극장)이 머물던 곳으로, 지역에 롯데시네마 등 복합영화상영관이 등장하며 2007년 현장아트홀이 쓰는 소극장으로 탈바꿈했다. (사)극단현장은 건물 매입에 도움을 주는 시민들에게 공연·전시장 무료대관 및 할인혜택, 공연 초대 및 할인권 발송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도움을 주고 싶은 시민들은 현장아트홀(055-746-7413)로 연락하면 된다.

 

▲ 복합문화예술센터 후원 모집 안내문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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