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 여아, 진주 9번 확진자의 딸

▲ 8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8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진주 10번 확진자로 분류되는 이 확진자는 18년생 여아로 진주 7번 확진자의 손녀, 진주 9번 확진자의 딸이다.

진주 10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아버지, 오빠와 함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조치에 들어갔다. 이후 8일 오전 중 발열, 콧물 등의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2시 22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가족이외 진주 10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10번 확진자의 가족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또 이 확진자와 확진자의 오빠는 2월 21일 이후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현재까지 윙스타워 관련 코로나19 검사 인원 2251명 중 진주 9·10번 확진자를 제외한 2244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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