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제센터,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화상영어·온라인 학습방 개강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관내 학생들에게 2일부터는 화상영어 학습을, 오는 9일부터는 초‧중등 온라인 학습방을 지원한다.

원어민 화상영어는 1대1, 1대2 참여방식이다. 수강료는 진주시가 저소득 학생을 대상으로 전액 지원하며,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50% 지원한다. 화상영어 참여대상은 진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다.

진주시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화상영어 지원 대상자를 늘렸다. 지원대상자는 지난해 200명 대비 올해는 285명으로 늘었다.

온라인 학습방은 학교 교과 과정과 문제풀이, 나만의 사이버 학습 계획표 작성 등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중학생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지난해 200명 대비 올해 540명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미래인재센터 온라인 공부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 진 것 같다”면서 “온라인 학습 지원을 통해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저소득과 학교 밖 청소년, 다자녀, 서민자녀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원(☏055-749-5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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