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을은 한경호 단수추천, 진주지역 출마자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4.15총선 진주갑 후보로 정영훈 예비후보를 선출했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경선에서 정 후보는 갈상돈, 김헌규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경선은 당원 50%, 일반국민 50% 비율로 치러졌다.

▲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후보 정영훈

정영훈 후보는 19대,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해 각각 22.81% 33.89%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진주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뇌졸중으로 정계를 떠났다가 이번 총선 국면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달 20일 출마선언에서 ‘약자의 대변인, 불굴의 정영훈’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복지와 산업이 조화된 도시, 인권도시 진주를 구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힌 바 있다. △진주형 관광산업 추진 △혁신도시 시즌2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진주갑 총선후보로 정영훈 예비후보를 선출하면서 4.15총선 진주지역 후보자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앞서 민주당은 진주을 지역에 한경호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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