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24일부터 26일까지 경선, 미래통합당도 공천 1단계 작업 추진 중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진주을 지역에 한경호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했다. 앞서 진주갑 지역은 갈상돈, 김헌규, 정영훈 간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15총선 진주지역 후보 공천을 위한 1단계 작업을 완료했다.

진주 갑 지역은 4.15총선 예비후보로 3명이 지원해 3명 모두가 포함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경선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민주당은 4.15총선 경선룰로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경선 투표 50% 합산방식을 택했다. 투표는 ARS로 진행된다.

진주을 지역은 4.15총선 예비후보로 5명이 지원했지만, 민주당은 21일 한경호 후보를 단수추천했다. 이대로 결정되면 나머지 네 사람은 경선 참여 기회조차 보장받지 못한다. 이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단수추천된 한경호와 박양후, 서소연, 신서경, 천외도가 있다.

미래통합당도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는 등 공천 1단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진주갑은 현역의원 박대출과 예비후보 김유근, 을은 현역 김재경 의원과 예비후보 김영섭, 정재종, 권진택, 정인철, 강민국, 이창희, 예비후보 등록 없이 당에 공천신청을 한 정민규가 공천을 다투고 있다. 

 

▲ 진주을 지역에 단수추천된 한경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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