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대학 교명 선호도 조사 실시

경남통합국립대, 경세대, 경상국립대, 경진대, 경남혁신대 등 후보 5개 압축 이은상 기자l승인2020.02.13l수정2020.02.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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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국립 경상대와 경남과기대가 통합대학교 교명을 정하기 위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양 대학의 통합 교명 후보는 △경남통합국립대학교 △경세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진대학교 △경남혁신대학교 등 5개로 압축됐다.

 

▲ 좌(경상대 전경), 우(경남과기대 전경).

양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조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설문참여는 제시된 5개 후보안 중 2개를 고르며, 적합한 후보안이 없다면 ‘해당 없음’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학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이번 선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통합대학 교명 후보안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확정된 교명안은 교육부에 제출할 대학통합 세부실행 계획서에 반영된다.

양 대학은 외부 전문기관의 연구용역, 학내·외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의견조사 실시, 각 대학별 및 대학통합공동실무단을 통한 내부검토 과정 등을 거쳐 지난 10일 5개 교명 후보안을 선정했다.

‘경남통합국립대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상징성을 가지며, 양 대학의 통합 의미와 향후 지역 내 타 대학 통합도 고려한 이름이다.

‘경세대학교’는 경남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역동적인 대학을 의미하며, 양 대학 및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통합대학의 정체성과 글로벌화를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기존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경상대의 위상 및 인지도 등 브랜드 가치를 계승·발전하며, 사립대학으로의 오인, 혼동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주체인 ‘국립’을 표기했다.

‘경진대학교’는 천년고도의 진주를 내포하고 나아가 경남지역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경남혁신대학교는 양 대학의 통합으로 새로운 대학의 탄생과 '날마다 새로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의미하며, 경남이라는 지역성과 더불어 경남혁신도시의 지역적 특수성을 담고 있다.

한편 경상대와 경남과기대는 2021년 3월을 목표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은상 기자  ayo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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